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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식품회사 청산가리 독극물 협박 사건 재방송 다시보기 다운로드

글: DK-News 202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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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wobp-7h6PNM 

이번 주 '꼬꼬무'는 전 국민을 상대로 한 식품회사 청산가리 독살 위협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1984년 12월 사건은 식품회사가 자사의 모든 제품에 독극물을 넣으라고 협박하는 편지로 시작되었다. 당시 범인은 시가 1억원에 가까운 3000만원을 요구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편지들을 받은 회사가 두 개 더 있다는 것이었다. 범인이 돈을 받기 위해 거짓말을 한 것인지, 정말 범행을 결심하고 실행에 옮길 위기에 처했던 것인지 '꼬꼬무'를 통해 그날의 사연을 확인해보자.

  

마약 협박 사건의 전모

 

1984년 겨울, 기자들 사이에서 누군가가 식품회사를 위협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해 말과 1985년까지 신문들은 범인이 여러 회사로부터 3천만 원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실제로 확인하고 있었다. 소문이 사실이라면 4천만 명 중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

 

말 그대로 시안화물을 독살하겠다는 협박으로 온 국민을 볼모로 잡은 것이다.

  

범죄자들에게 위협받는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 농담일 수도 있었지만 그냥 넘기기에는 너무 위험했다. 이웃 일본에서도 최근 비슷한 사건이 발생해 불안감만 커지고 있다.

 

더 큰 문제는 대상이 된 일본 식품회사의 매출이 인명피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90% 감소했다는 점이다. 자연스레 위협을 받게 된 국내 기업들은 위축될 수밖에 없었지만 결국 사회 정의를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경찰은 다른 식품업체 2곳도 협박을 당한 사실을 확인하고 범인에게 각각 3,000개씩 총 6,000개를 보냈다. 당신이 와서 철수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냥 들고 계시면 돼요.

 

하지만 일이 꼬이면서 경찰이 개입한 사실은 물론 범인을 체포할 수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말 그대로 최악의 상황임을 <꼬꼬무>에서 알 수 있었다. 상대방이 개인인지 조직인지 알 수 없어 상황은 더욱 복잡해졌다.

  

곧이어 범인은 인천의 한 은행에 나타나 돈을 인출하려 했다. 경찰에 신고하는 것만으로도 끝났지만, <꼬꼬무>에서 통신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또 놓쳐버렸다.

 

체포 기회를 두 번이나 놓쳤으니 생각만 해도 어이가 없다.

  

화가 난 범인은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마약을 주사할 물품과 가명을 적어 마지막 경고를 했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그게 사실인지 아니면 돈을 갈취하기 위한 거짓말인지 알 수 없었다.

  

과자에 뭐가 들어있어요?

 

며칠 후, 내가 걱정했던 일이 일어났다. A사의 과자에서 이상물질이 발견돼 일가족이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위협이 사실로 드러난 순간이었다.

 

분석 결과 해당 과자에는 탄산음료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위험한 독은 아니지만 다음에 시안화물이 사용될 수도 있어 식품업체들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협박범들의 신원은 4천만 명의 인질이다.

 

편지에서 지문이 발견되지 않자 경찰은 필체에 주목했다. 범인 중 일부가 필적을 감추기 위해 은밀한 필적을 사용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대상을 추정하는 것은 불가능했지만, 조직이라면 가족일 가능성이 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

 

한편 <꼬꼬무>는 이 사실을 대중에게 알려야 할지 숨길지 딜레마에 빠진 언론의 모습을 공개했다. 언론은 대중에게 충격을 주지 않기 위해 1면이 아닌 10면에 기사를 배치했다.

 

마침내 그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두려움보다는 범인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기 시작했다. 경찰이 본격적으로 노를 저어 은행을 찾은 한 남성의 몽타주를 제작해 공개했다.

  

얼마 뒤 제보자 1명이 왔고 밝혀진 범인의 신원은 신씨였다. 경찰은 곧바로 검거 준비에 들어갔고 오랜 잠복 끝에 그를 붙잡는 데 성공했다.

 

신씨는 처음에는 범행 자체를 부인했지만 목격자들의 증언과 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증거가 나오자 결국 자백했다.

  

그러나 시안화물 중독 위협은 신씨가 붙잡혔다고 해서 끝나지 않았다. 아직 공범들이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신씨는 13통의 편지 중 6통만 발송됐다고 주장했고, 경찰은 이들이 공범이 아닌 별도로 근무한 개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수사는 계속됐지만 결국 나머지 편지를 보낸 사람은 체포하지 못하고 미제 상태로 남았다.

 

<꼬꼬무>를 통해 식품회사 청산가리 독극물 위협 사건을 살펴봤다. 초기 대응이 미흡해 자칫 큰 피해를 입을 뻔했던 사건이었던 것 같다. 신씨는 이번 사건으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고 하지만, 음식을 가지고 노는 범죄자들은 더 처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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